지난 6월20일(목)~26(수)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제 18회 ITMA 바르셀로나 섬유기계 전시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1951년 첫 전시 이래 매 4년마다 열리며 세계 섬유기계 분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우는 ITMA는, 이번 전시에 45개국 1717개 업체 참가 및 약 1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 하며 세계 섬유기계 및 패션 업계의 이목이 집중 되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업체 및 관람객이 전시에 참가하며 국내에서도 패션 관련 업체를 비롯하여 대학ㆍ연구소 관계자들까지도 대거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피니싱, 방적, 제직, 염색ㆍ프린트, 편직, 의류봉제 등 섬유 기계 유관 636개사가 전시업체로 참여 했으며, 이특히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트(DTP) 등 관련 업체들의 참가가 지난 전시회보다 약 40% 증가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김흥준 회장님, 조성용 사장님을 비롯하여 염료사업부, 색재료 사업부, 연구 인력을 포함하여 많은 인원이 참석 하였습니다. 전세계 주요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섬유산업 전시회인 만큼 섬유 분야의 최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바이어와 vendor 들에게 KISCO 및 Synozol, Papijet 브랜드를 알리고 잠재적인 고객을 만나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염료사업부는 대리점과 실수요업체를 포함한 80개 업체와 미팅을 가지며 Textile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KISCO의 혁신적 제품과 염색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ZDHC contributor로서 KISCO의 격상된 지위와 앞으로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색재료 사업부 역시 기존 파트너들과의 영업 및 기술 미팅, 신규 파트너 및 잠재 고객들과의 미팅을 진행하며 진행을 통한 파트너쉽 및 영업역량 제고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이 밑바탕이 된 꾸준한 신제품의 개발과 환경친화적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 그리고 열의가 이어진다면 4년 뒤 진행될 ITMA에서는 더욱 그 입지를 확고히, 단단히 할 KISCO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끝.

2019.07.04.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