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CO 및 PAPIJET 홍보 및 신규 거래선 확보

 

TIN뉴스 2017-06-14

5월8~12일 獨 ‘국제인쇄박람회(FESPA)’ 참가

출처 : http://m.tinnews.co.kr/a.html?uid=13511

㈜경인양행(각자대표이사 김흥준․조성용)이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글로벌 인쇄 박람회인 ‘FESPA(Federation of European Screen Printers Associations) 2017’에 참가해 자사 PAPIJET 및 KISCO 브랜드 홍보 및 신규 거래선 확보에 나섰다.

영국에 본부를 둔 FESPA는 1962년 설립된 스크린 프린팅(Screen Printing), 디지털 프린팅(Digital Textile Printing), 텍스타일 프린팅(Textile Printing)과 관련된 37개 협회들의 국제모임이다. 산업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전 세계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비즈니스가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3년 글로벌 인쇄 박람회를 첫 개최한 이후 매년 130개국 2만3000여명 이상의 디지털 프린팅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고 있다.

금번 전시회에는 전시업체 700개, 전시 홀 10개(디지털/텍스타일로 구분)로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Kiian, Mimaki, MS 등 업계 선두기업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인양행 역시 주요 경쟁업체들과 나란히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경인양행은 2014년부터 올해로 4번째 참가다.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경인양행은 잉크 제품군인 ‘PAPIJET의 교세라(Kyocera) 헤드전용 신제품 잉크 라인업’으로 전사잉크와 반응성 잉크의 고농도 품질을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제품들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교세라 헤드 전용 반응성 잉크 출시 이후 신제품들로 경인양행의 교세라 헤드용 잉크 제조 기술력을 담아냈다. 이 가운데 교세라 헤드용 신규 고농도 반응성 잉크는 현재 출시된 잉크들과 비교해 최고 농도의 제품이다. 잉크 원료인 염료부터 자체 합성의 기술력으로 코튼 외에 비스코스 레이온, 린넨, 실크 등 다양한 소재에 출력이 가능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경인양행 조성용 사장은 “신규 전사 잉크도 당사의 기존 교세라 헤드용 제품 라인업의 성공적인 판매를 토대로 시장 확대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엡손 헤드용 고농도 전사잉크 ‘Papijet LTI 402’는 색상, 농도 면에서의 탁월함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규 출시된 엡손 헤드용 형광전사잉크도 특수 컬러를 찾는 바이어들의 작업에 적합한 잉크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ESPA는 세계 DTP 마켓 동향 및 경쟁사의 정보를 파악하고 동시에 유관업체 및 잠재고객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이에 올해는 김흥준 회장을 비롯해 조성용 사장, Scott Watkins 최고마케팅경영자(CMO)외 직원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김흥준 회장과 조성용 사장은 직접 고객사 미팅에 참석해 적극성을 보여주는 등 당사 부스를 방문한 기존 거래 업체와 잠재 고객들에게 경인양행이 잉크 비즈니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흥준 회장은 “DTP 산업 최대 전시회인 FESPA에 4번째 참가 만에 유럽, 일본 등 주요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시에 그들을 뛰어넘는 품질의 잉크 브랜드 PAPIJET의 인지도가 넓어진 것을 실감했고, 성공적인 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FESPA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KISCO와 PAPIJET 브랜드의 인지도를 보다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양행=정밀 화학제품의 개발 및 제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난 46년 동안 섬유, 식품, 농업 및 전자제품에 사용하는 염료, 잉크, 정밀 화학제품과 그 재료를 생산해 왔다. 수년간의 독자적인 합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에 전담 연구팀을 두고 한국, 중국, 터키 내 10개의 대규모 생산 시설을 갖추며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당사 제품을 대표하는 파트너 및 에이전트와 협력하며 판매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과감하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염료 및 전자 재료의 안정적 생산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DTP용 잉크를 개발․생산해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Papijet Series’는 경인양행에서 독점 생산 중인 제품이며 전사 잉크인 Papijet LTI 및 LTIR/반응성 잉크 Papijet TxR 및 TxRK/분산 잉크 Papijet TxD가 주 라인업이다.

 

남상덕 기자 tinnews@tinnews.co.kr

 

기사입력 : 2017-06-14